궁중 문화 연구원 (2006 ~ 2023)
제목 :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돌사자 다리 복원
이름 : 원지영
등록일 : 2006-12-29 12:26:56

(정책속보)  분황사 돌사자 ‘내 모습 찾았어요’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돌사자 다리 복원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분황사 모전석탑(국보 제30호)의 북동쪽에 위치한 돌사자의 좌대·다리·발을 복원하여 제모습을 찾았다. 이번 복원작업은 분황사가 의뢰하여 이루어졌다. 다리가 망실된 채 기우뚱하게 앉아 있던 북동쪽 돌사자의 원래 모습은 남동쪽 돌사자를 모델로 새로운 석재를 이용하여 보강하였다. 

복원하기 전에 돌사자의 상태는 출처불명의 돌기둥과 탑에 사용되었던 모전석으로 앞다리를 받치고 있었고 좌대의 절반 이상이 결실되어 민원이 제기된바, 사적의 미관을 해치고 있는 요소로 지적되고 국가지정 문화재로서의 품격에 걸맞지 않았으나 이번 복원작업으로 당당한 원래의 모습을 찾을 수 있게 되었다. 

최근 문화재 복원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한층 높아지는 상황에서, 분황사에는 국내·외 관람객의 수가 날로 증가하고 있고 이번 분황사 모전석탑 돌사자 원형복원으로 분황사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다. 

송의정 경주문화재연구소장은 “동남쪽 사자도 좌대 일부분과 앞발 두개가 없어, 복원을 검토 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돌사자 원형복원은 이오희 문화재위원, 명지대학교 최명윤교수가 자문하였다. 


 
게시일 2006-12-28 16:05:00.0  

http://cha.korea.kr/cha/jsp/cha1_branch.jsp?_action=news_view&_property=p_sec_1&_id=155163917&currPage=&_category= 

<분황사 돌사자(복원전_위/복원후_아래)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