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기사입력 2008-03-03 10:07 (서울=연합뉴스) 김정선 기자 = 혜경궁 홍씨의 회갑연을 재연한 국립국악원의 궁중 연례악(宴禮樂) '왕조의 꿈, 태평서곡(太平序曲)'이 18-19일 오후 7시30분 세종문화회관 개관 30주년 기념공연으로 펼쳐진다. 2001년 초연된 이 작품은 조선시대 정조가 화성(지금의 수원)에서 어머니 혜경궁 홍씨를 위해 베풀었던 회갑연을 묘사했다. 국립국악원 정악단과 무용단 등 200여명이 출연해 1795년 '원행을묘정리의궤(園幸乙卯整理儀軌)'에 묘사된 회갑연을 90분 간 악(樂)ㆍ가(歌)ㆍ무(舞)에 담아 보여준다. 이뿐 아니라 고증을 거쳐 궁중 복식과 잔칫상까지 재현해 210여년 전 벌어졌던 회갑연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2만-10만원. ☎02-399-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