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에서 「전통다례행사」가 열린다
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은 고궁의 관광자원화사업의 일환으로 살아 숨쉬는 고궁을 만들고자 경복궁 건청궁에서 우리 전통차의 맛과 향기를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전통다례행사를 (재)명원문화재단과 함께 개최한다.
문화재청은 조선후기에서 구한말로 이어지는 고종시대의 역사현장을 느낄 수 있는 건청궁을 복원하여 2009년 1월부터 일반관람객에게 상시 개방하고 있으며 이를 국민과 함께하는 역사․문화․교육의 장으로 보존 활용하고자 7월부터 10월까지 매월 첫째 주 토요일(총 4회) 오후 3시부터 1시간 동안 전통차 예절을 배우고 전통차 마시기를 직접 참여해 볼 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마련하였다.
아울러 경회루 주변에서 궁궐 수문장 교대의식의 수문장과 수문군의 복식, 궁궐의 상궁과 나인의 복식 입어보기 및 포토존에서 기념 촬영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마련하여 궁궐의 역사와 문화를 한껏 느낄 수 있게 하였다.
회차
일자
전통다례시연
강의
1
7월 4일
선비다례
우리나라의 차문화사
2
8월 1일
생활다례(잎차)
차의 종류와 제다법
3
9월 5일
생활다례(말차)
차의 효능
4
10월 3일
명절 차례
추석차림과 배례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