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중 문화 연구원 (2006 ~ 2023)
제목 : 남한산성의 城制와 성안의 건축 재조명
이름 : 관리자
등록일 : 2009-09-01 10:41:32

한국건축역사학회 2009년 9월 학술발표회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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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제 : 남한산성의 城制와 성안의 건축 재조명 

  남한산성은 그간 역사현장으로 주목받아왔다. 김훈의 소설 『남한산성』을 읽지 않은 사람이라도 남한산성하면 병자호란을 떠올리지만 45일간 이곳에서 벌어진 항전의 시간을 기억하는 이는 그리 많지 않을 것 같다. 
  하지만 조선후기에 들어 유사 시 왕과 수도를 지켜줄 保障地로 손꼽혔던 남한산성은 성곽을 수축하여 행궁과 객관을 지었으며, 광주 읍치를 산성 안으로 옮기면서 성 안에 거주할 주민을 모집하여 산성마을을 조성하였다. 산성 수어와 수축에는 승군이 적극 참여하였고, 이들이 주둔할 사찰도 성 안에 마련하였다. 뒤에는 군사와 행정업무를 모두 관할하는 광주유수부로 승격시켜 1895년까지 유지한 군사요충지이면서 행정을 펴는 독특한 건축공간이 바로 바로 남한산성인 것이다. 
  건축역사학도가 두루 모여 의견을 나눌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모아, 남한산성의 城制와 성안의 건축을 재조명하는 기회를 일궈냈다. 건축역사학의 관점에서 남한산성을 재조명해보자는 것이다. 


                                     - 학 술 발 표 회   일 정 - 

● 일    시 : 2009년 9월 19일(토) 오전 10시~ 오후 5시 30분 
● 장    소 : 남한산성 내 행궁 
● 진    행 : 박명덕(동양대학/건축역사학회 부회장) 
● 발    표 : 
  · 장경호 (한울문화재연구원) - 역사현장 남한산성의 가치와 의미 
· 니시가야 야스히로 (일본 성곽협회) - 일본의 朝鮮式 산성 
· 위존성 (중국 길림대학교) - 중국의 산성과 유네스코 등재 
· 이천우 (문화재청) - 남한산성의 築城法 
· 서치상 (부산대학교) - 碧巖覺性과 남한산성의 축성조직 
· 김왕직 (명지대학교) - 保障地 남한산성의 行宮 
· 김기주 (한국기술교육대학교) - 광주유수부와 산성마을 
● 토    론 :   
· 김동욱 (경기대학교) 
· 백종오 (충주대학교) 
· 여상진 (선문대학교) 
· 이건하 (한서대학교) 
· 허  권 (이코모스 한국위원회) 
● 통    역 :   
                · 소현숙 (원광대학교) 
                · 최고은 (부산대학교) 
※ 학술발표장 약도는 학회 홈페이지(www.kaah.or.kr) 게시판을 참고하세요. 



                                         200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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