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근대 전주, 전주인들의 예술셰계 학술대회 개최
이름 : 관리자
등록일 : 2011-08-27 15:04:29
제12회 전주학 학술대회 개최안내
주제 : 근대 전주, 전주인들의 예술셰계
일시 : 2011. 6, 8 (수), 10:00
장소 : 전주역사박물관 녹두관
주최 : 전주역사박물관, 전주학추진위원회
후원 : 전주시평생학습센터, 전주시
<행사안내>
09:30-10:00 개관9주년 기념식 진행 : 김주성(전주교대 교수)
10:00-10:30 개회사 : 이동희(전주역사박물관 관장)
10:30-11:20 우리동네 이야기 특별전 개막식
11:20-13:30 제1발표
: 근대전주, 예술 향유층의 변화 - 발표 함한희(전북대교수), 토론 이철량(전북대 교수)
12:00-13:30 중식
진행 : 조법종 (우석대 교수)
13:30-14:10 제2발표
: 근대 전주, 문인들의 활동사 - 발표 이태영(전북대 교수), 토론 최명표(문학평론가)
14:10-14:50 제3발표
: 근대 전주지역의 필방, 붓과 종이 - 발표 이동희(전주역사박물관장), 토론 조수현(원광대교수)
14:50-15:00 제4발표
: 전주 전통예능의 산실, 행원에서 백번집까지 - 발표 송화섭(전주대 교수), 토론 심승구(한국체대 교수)
15:40-16:00 휴식 및 장내 정돈
16:00-17:00 종합토론
관리자 11-06-12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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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전 ‘서학동·동산동’ 마을이야기 고스란히
전주박물관, 내일 내동옹기등 근대 생활유물전·학술대회
장라윤 기자
▲ © 관리자
전주역사박물관(관장 이동희)이 개관 9주년을 맞아 전주학추진위원회(위원장 함한희)와 함께 오는 8일 특별전과 학술대회를 준비했다.
역사박물관이 그 간 성과를 짚어보고, 앞으로 발전을 모색해 보는 자리로 개관 9주년 기념식에 이어 전주학 특별전을 마련한다.
이동희 관장은 "전주역사박물관은 후대 활용가치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사라져 가는 마을의 역사적 컨텐츠를 확보 구축할 필요성을 인식, 잊혀져 가는 마을의 역사를 회고함으로써 전주 정체성 확인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한다"라고 취지를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우리동네 이야기 Ⅰ -서학동?동산동 일원'을 주제로 오는 8월 28일까지 서학동과 동산동 지난 100년 삶과 역사를 통해 전주와 전주사람들을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지난 2009년 전주역사박물관과 전주시평생학습센터가 공동으로 ‘서학동’과 ‘동산동’에 대한 마을조사를 진행, 그 결과를 토대로 마을 역사를 한 데 모은 『세상으로 나온 전주이야기』를 출간한 바 있다.
근대사 흔적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마을, 마을사람들 이야기 역시 사라질 위기에 놓여있어, 전주역사박물관이 전주지역 각 마을을 순차적으로 조사 이를 모두 보존, 기록하는 동시 전시를 통해 숨어 있는 ‘전주의 마을이야기’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
그 첫 번째가 ‘서학동’과 ‘동산동’ 일원이다.
이번 전시는 크게 ‘일제 수탁의 아픔을 너머, 희망의 땅 동산동 일원’ 섹터와 ‘전주부성의 관문, 서학동 일원’ 섹터로 구분했다. 근대 생활유물이 주를 이루는 이번 전시 대표유물은 돌칼, 반곡서원 벼루함, 내동옹기 등이 있다.
또한 8일 11시 20분부터 진행하는 제12회 전주학 학술대회에는 '근대 전주, 전주인들의 예술세계'를 주제로 근대 전주문화의 기틀을 형성했던 다양한 축에 대한 학술적 접근을 시도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총 4개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진행한다., 함한희(전북대, 전주학추진위원장) 교수 “근대 전주, 예술 향유층의 변화”에 대한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이태영(전북대) 교수 “근대 전주, 문인들의 활동사”, 이동희(전주역사박물관) 관장 “근대 전주지역의 필방, 붓과 종이”, 끝으로 송화섭(전주대) 교수 “전주 전통예능의 산실, 행원에서 백번집까지”가 이어질 예정.
토론에는 이철량(전북대) 교수, 최명표 문학평론가, 조수현(원광대) 교수, 심승구(한국체육대) 교수가 각각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