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중 문화 연구원 (2006 ~ 2023)
제목 : 경기도 31개 시.군 '문화유산원형 토론회' 개최
이름 : 관리자
등록일 : 2011-08-27 15:10:50



문화  "도심속 '모란시장' 민속 체험의 장으로"  
경기도 31개 시.군 '문화유산원형 토론회' 개최 

 <중부일보> (2011.08.26)        
  
“도심 속에 자리잡은 ‘모란시장’을 전통문화와 민속의 체험 현장으로 발전시켜 매력있는 명소로 만들어야 한다.” 
25일 경기문화재단 다산홀에서 열린 경기도 31개 시·군 ‘문화유산원형 토론회’에서 윤종준 성남문화원 향토문화연구소 상임연구원은 ‘모란시장’을 잠재적 가치를 높게 평가했다. 
윤 상임연구원은 “5일장이 열리는 ‘모란시장’은 전통 생활문화와 문화의 교류가 이뤄지는 삶의 현장”이라며 “쉼터 뿐 아니라 조선시대 장터를 재현하고 민속놀이 상설 체험을 만들어 모란시장을 활성화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날 윤 상임연구원을 비롯해 6개 시군 문화원 관계자들은 저마다 토속적인 ‘문화유산원형상징’ 활용계획을 발표했다. 과천은 추사 김정희, 용인은 할미산성, 하남은 도미설화를 골랐다. 
허홍범 과천문화원 학예연구사는 “과천시가 소장하고 있는 추사 김정희 선생의 작품을 다양한 표현 형태로 상품화해 시민들에게 추사 김정희 선생의 삶과 예술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김장환 용인문화원 사무국장은 “신라시대 석축 성곽인 할미산성을 복원해 역사교육 및 생태 학습장으로 활용하겠다”고 제안했고, 유준식 연극연출가(의정부문화원)은 “효종의 수양딸 ‘의순공주’를 뮤지컬로 제작해 간접적으로 전통문화와 향토문화를 활성화하는 효과를 낳을 것”이라고 했다. 
박성복 평택문화원 사무국장은 “전통 예인인 지영희 선생의 일대기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브랜드화를 통해 전통문화자원 및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려 한다”고 소개했다. 
이 같은 ‘문화유산원형’에 대해 전문가들은 ‘차별성’과 ‘정체성’, ‘지역활성화’를 위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심승구 한국체육대학교 교수는 “지역과 관련성을 맺고 있긴 하지만 그 소재가 지역의 정체성이나 특색을 드러낼 수 있는 맥락 잡기가 필요하다”며 “공간을 활용할 경우에는 좀 더 체계적이고도 종합적인 계획의 수립이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류정아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연구위원은 “타지역과 차별화 되는 핵심적인 아이템인지, 어떻게 상품화하며 지역활성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지 구체적인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경기문화재단과 한국화원연합회 경기도지회는 앞으로 도내 문화유산 원형을 개발해 문화유산의 가치와 보존 및 활용의 필요성을 알리는 한편, 지역의 특화된 브랜드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임세리기자/sr0416@joongboo.com 

  
  
명품 문화자원 개발 위한 '문화유산 원형'을 찾는다  
경기문화재단-문화원연합회 25일 문화유산원형 관련 토론회 
  
 2011년 08월 25일 (목)  윤철원 기자  ycw@ekgib.com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권영빈)과 경기도문화원연합회(회장 오용원)는 25일 오후 2시 재단 3층 다산홀에서 경기도를 대표하는 명품 문화자원 브랜드 개발을 위한 ‘문화유산원형’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내 문화유산 원형을 간직한 상징을 선정, 지자체의 특화된 문화자원으로 개발해 문화유산에 대한 도민의 이해를 증대시키고 이에 대한 가치의 공유·보존 및 활용 필요성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재단과 문화원연합회는 이날 토론회를 통해 각 시·군의 다양한 ‘문화유산원형상징’ 중 도민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보다 경쟁력 있는 문화원형상징을 선정, 활용계획을 발표하고 관련분야 전문가의 논평을 거쳐 내용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토론회 1부는 허홍범 과천문화원 학예연구사가 ‘추사 김정희 콘텐츠 문화상품 개발’을 윤종준 성남문화원 향토문화연구소 선임연구위원은 ‘모란 시장의 관광자원화 방안’을 김장환 용인문화원 사무국장은 ‘할미산성 문화콘텐츠 개발’을 주제로 한 사례발표가 이어진다. 이외에도 의정부·평택·하남문화원의 사례발표도 함께 준비됐다. 

2부에서는 심승구 한국체육대 교수를 좌장으로 이택광 경희대 교수와 유정아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문화예술연구실 연구위원, 정영선 (주)브랜드스토리 이사가 패널로 참여해 종합토론을 벌인다. 

오용원 회장은 “토론회를 통해 지자체에서 실현 가능한 완성도 높은 ‘문화원형 활용 콘텐츠’가 개발될 수 있을 것” 이라며 “각 콘텐츠가 해당 지자체의 내년도 사업계획에 반영되어 지역의 대표 문화상징 브랜드가 개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철원기자 ycw@ekgib.com  
  
  
--------------------------------------------------------- 



경기문화재단 25일 '문화유산원형 토론회' 
    기사등록 일시 [2011-08-23 10:50:55] 
  

【수원=뉴시스】이승호 기자 = 경기문화재단은 문화원연합회경기도지회와 함께 오는 25일 오후 2시 재단 다산홀에서 '문화유산원형 토론회'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재단과 문화원연합회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도내 문화유산 원형을 간직한 상징을 선정, 지자체의 특화된 문화자원으로 개발해 문화유산에 대한 도민의 이해를 증대시키고 이에 대한 가치의 공유·보존과 활용 필요성을 제고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토론회에는 과천문화원 허홍범 학예연구사가 '추사 김정희 콘텐츠 문화상품 개발', 윤종준 성남문화원 향토문화연구소 선임연구위원이 '모란 시장의 관광자원화 방안'을 주제로 사례를 발표한다. 

김장환 용인문화원 사무국장, 박정근 의정부문화원 사무국장, 박성복 평택문화원 사무국장, 백영옥 하남문화원 사무국장 등도 나서 각 지역별 사례발표를 한다. 

2부는 한국체육대학교 심승구 교수의 사회로 이택광 경기대 교수, 유정아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문화예술연구실 연구위원, 정영선 ㈜브랜드스토리 이사가 종합토론을 한다. 

jayoo2000@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