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무예 연구소 (2003 ~ 2023)
제목 : 저의 근황과 함께...
이름 : 김상생
등록일 : 2003-11-02 12:30:00

그동안 글을 올릴 수가 없었습니다.
접속은 되는데 글쓰기를 할 수가 없었습니다. 이유를 알 수가 없습니다.
고심 끝에 
다른 아이디(taekkyeon)로 다시 가입하니 바로 글쓰기가 되더니,
이전 아이디(sangsaeng)도 덩달아 되는 군요.

각설하고

당분간(학기 중에는)은 세미나에는 참여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핑계는 이렇습니다.

4시에 시작하는 모임은
대개 정시에 시작되는 경우는 더뭅니다. 오랜만에 만난 분들.. 또는 새로운 피(?)의 분들과의 안면트기와 가볍게 근황을 묻고나면
30분이 지나서 시작됩니다. 결코 나쁘게 생각한다는 게 아닙니다. 넉넉한 시간이라면 좋은 현상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저는 5시에 일어나야 합니다. 겨우 30분 하고 일어나는 게.. 다른 분들의 리듬을 깨는 것 같아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
또 할 말도 없습니다. 질문이나 의견이 생겨도 괜히 망설여 집니다. 왜냐하면 제가 없는 시간에 이미 논의된 내용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모임을 길~게 갖지 못한 이의 변명입니다. 

'미안해 하지 말라'고 위로의 말을 건내실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위안이 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세미나에 진행되는 책을 나름대로 읽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
좀 더 바빨질 것 같은 것도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자랑을 하자면
서울시장기에서 종합우승 2연패를 했고,, 문화관광부장관기에서도 단체전 우승 둘(어른택견3부와 4부)과 대학부에서는 3위를 하였습니다.

출강하는 시간이 좀 더 늘어나게 되어 더 바빠질 것 같습니다. 또 지역에서의 활동도 많아질 것 같습니다.
스스로 생각하는 '벤쳐 전수관'의 역할을 강화하자는 의미이지요..

목요일
특강에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