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만 이곳을 모르고 지냈나 봅니다^^; 대학원 9학기만에 논문을 쓰려고 9월부터 학교에 나오기 시작했구요. 가끔 신랑하고 학교에 오기도 했는데, 기억하시나요? 참, 그리고 세미나를 처음 시작했던 멤버이기도 하답니다^^ 1999년 미숙언니와 형희오빠와 함께 한자공부도 하고 책도 읽었죠. 지금은 추억이 되버렸지만, 참 좋았던 추억입니다. 영국유학과 결혼으로 공부에 소홀했었구요, 논문을 핑계로 다시 시작한 공부지만 이렇게 많은 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얼마나 좋은지 모른답니다^^ 앞으로 자알 부탁드리구요~ 좋은 만남으로 계속 인연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