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11월 한국무예연구소(소장 심승구)에서는 국립민속박물관의 의뢰를 받아 한국무예사료총서 6집, 7집, 8집, 9집, 10집을 발간하였다. 본 연구소는 지난 2003년부터 고대로부터 2006년 근대에 이르기까지 4년간에 걸쳐 한국무예의 사료를 체계적으로 정리해 오고 있다. 이번에 발간된 한국무예사료총서는 조선시대의 관찬사료 가운데 법전과 의례류, 총서류를, 사찬사료 가운데 문집, 일기류 내에 수록된 무예관련 자료를 발췌하여 정리하고 주석을 붙였다. 본 연구소에서 발간한 한국무예사료총서의 목록을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한국무예사료총서 1집 삼국시대편, 2004
한국무예사료총서 2집 고려시대편, 2004
한국무예사료총서 3집 조선시대편 (실록편), 2005
한국무예사료총서 4집 조선시대편 (실록편), 2005
한국무예사료총서 5집 조선시대편 (실록편), 2005
한국무예사료총서 6집 조선시대편 (문집, 일기편), 2006
한국무예사료총서 7집 조선시대편 (법전편), 2006
한국무예사료총서 8집 조선시대편 (의례, 지리, 총서편), 2006
한국무예사료총서 9집 조선시대편 (문집편), 2006
한국무예사료총서 10집 조선시대편 (문편), 2006
본 연구소는 현재 근대의 신문에 수록된 무예관련 자료를 발췌 정리하여 올 말까지 연구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이러한 작업이 마루리되면 한국무예와 관련된 자료를 정리하는 한 획을 긋는 의미를 갖는다. 한국무예연구소는 이 외에 지난 2005년도에는 "무술, 중국을 보는 또 하나의 창"(심승구외, 국립민속박물관)이란 제목으로 중국무술의 현지 답사 보고서를 책자로 발간한 바 있다. 회원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